이강인 선수의 이적이 확실시 된 파리 생제르망은 나겔스만 감독과의 협상이 틀어졌다는 기사가 나온 동시에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가까워 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럼 함께 엔리케 감독과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어떻게 쓸 지 알아보자
루이스 엔리케의 최근
루이스 엔리케의 가장 최근 커리어는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스페인 국가대표 감독이다.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로 16강에 진출했고 16강에서 모로코와 승부차기 끝에 탈락했다. 객관적으로 말하면 엔리케의 스페인은 실패했고 현재 엔리케는 감독으로서 재기가 필요하다.
루이스 엔리케의 과거 전술은?
14-15시즌 MSN 메시 수아레즈 네이마르 최강의 트리오를 앞세우며 트레블에 성공한 바르셀로나 시절 엔리케는 공 잘차는 미드필더들의 빠른 템포의 직선 패스 메시, 네이마르, 수아레즈의 미친 속도와 마무리로 유럽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 대표팀때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점유율에 신경을 많이 썼다. 과감한 패스는 많이 없었고 공을 소유하며 순간적으로 생기는 공간에 침투하는 선수들에게 보수적으로 패스를 주며 경기를 운영했다.
엔리케 감독은 감독의 축구 사상을 밀어 붙히지 않고 스쿼드 상황과 이적시장을 통해 유연하게 전술을 짠다는걸 알 수 있었다.
이강인과의 조합은?
우선 엔리케 감독은 스페인 사람이다. 이는 이강인과 스페인어로 의사소통이 잘 된다는 것에서 좋은 소식이다.
전술적으로는 패스를 통한 축구를 선호하고 공격적인 축구를 한다는 것에서 기술적인 이강인 선수와 잘 맞는다. 볼소유, 드리블 원래 잘하던 장점과 저번 시즌 크게 성장한 전방압박 공간침투는 엔리케 감독이 미드필더에게 요구하는 필수 소양이다. 이강인은 어쩌면 현재 어떤 감독보다 엔리케와 잘 맞을 수 있다!!
엔리케가 PSG에 온다면??
1. 엔리케는 바르셀로나 시절 스타 선수들을 이끌었던 감독이다. 최근 PSG의 감독들은 항상 락커룸에서의 카리스마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도 많이 나오고 PSG만큼 큰 클럽에서 잡음이 많이 들리는 팀도 없다. 엔리케의 락커룸 장악 과연!?!?
2. 아직 여름 이적시장은 많이 남았다. 엔리케의 픽은 누구인가??
3. 트레블을 함께한 네이마르와 재회!!
4. 음바페와 이강인의 사용법!!